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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G 인비] 이영호, KeSPA 소속 선수 7명과의 스타2 이벤트전! 전승우승!

대두 2012. 6. 11. 22:08

 

우승 후 관객들에게 손을 들어보이는 이영호 - 이미지 제공 블리자드

 

미국 애너하임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MLG 케스파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종병기' 이영호(KT)가 송병구(삼성전자), 김민철(웅진), 김택용(SK텔레콤)을 모두 2:0으로 격파하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영호는 8강 1경기 송병구와 MLG 메인스테이지에서 펼쳐진 3판 2선승제 경기에서 1세트 벙커링과 2세트 빠른 불곰 전략으로 연달아 승리를 거두고 4강행을 확정지었다.

특히 이영호는 송병구와의 경기에서는 키보드 이상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경기를 지속했고 송병구의 수정탑 실수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김민철과의 4강전 경기에서 이영호는 스타크래프트1에서 보여줬던 저그전의 감각을 그대로 유지하며 승리를 이어갔다.

김민철은 8강전에서 정명훈을 상대로 좋은 경기력을 펼치며 2:0 승리를 거두고 4강전에 올라왔으나 이영호에게는 무리였다. 1세트에서 이영호는 무난한 운영싸움 이후 울트라리스크로 나선 김민철을 불곰 조합으로 잡아내며 분위기를 이어갔고 2세트에서는 끊임없는 병력 조합으로 김민철의 저글링, 맹독충 조합을 잡으며 2:0 승리로 결승에 올랐다.

김윤환과 이제동을 모두 패승승으로 잡아내고 결승에 오른 김택용과 이영호의 결승전 대결은 모두 팽팽한 대결을 예상했으나 이영호의 일방적인 승리로 마무리됐다.

경기에서 이영호는 결승 1세트에서 불곰 조합으로 김택용의 하이템플러와 거신 조합을 밀어냈으며 2세트에서는 앞선 송병구와의 경기에서 보여줬던 전진 병영 후 불곰 압박으로 경기를 마무리해 2: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이영호는 송병구와 김민철, 김택용을 모두 2:0으로 격파하며 6전 전승으로 MLG 케스파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차지했다.

▶ MLG 케스파 인비테이셔널 결승전
◆ 이영호 2 vs 0 김택용
1세트 묻혀진계곡 이영호 승(테, 2시) vs 김택용 패(프, 4시)
2세트 안티가조선소 이영호 승(테, 7시) vs 김택용 패(프, 2시)

원본출처 : 포모스 (fomo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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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강부터 4강까지 보고! 결승만 못봤는데! 택꼼록 이였더군요!

 

와우! 전승우승이라니! 이벤트 전이지만, 엄청난 실력 상승!

 

이기세면 1년정도 뒤 GSL 선수들과 겨뤄볼만 해보입니다~

 

앞으로 힘내요! 갓영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