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모스 20

[기사] 영웅 프로토스 박정석, 어떤 선수였나

화려한 등장으로 꾸준한 활약 펼친 선수, 경기 안팎으로 사랑 받았던 프로게이머. e스포츠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영웅토스 박정석. KT롤스터의 박정석은 28일 은퇴를 발표하기 전까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중 가장 많은 팬과 인지도를 가진 선수였다. ‘영웅 프로토스’라는 별명으로 1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스타 프로게이머로 활약했으며, 남자다운 외모와 모범적인 생활 태도 등으로 경기 안팎에서 사랑 받았던 선수가 바로 박정석이었다. 박정석의 데뷔는 2001년 5월 웅진 스타즈의 전신인 한빛 스타즈에서였다. 창단 멤버로 프로게이머 생활을 시작한 박정석은 2002년 SKY배 스타리그에서 ‘테란의 황제’ 임요환을 꺾고 우승하며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당시 16강 이후 유일한 프로토스였던 박정석은 당시 4강에서 홍..

이전 게시물 2012.03.28

[기사] 은퇴 결심한 박정석, “오래 고민하고 내린 결정”

"기대하게 만들었던 팬들에게 죄송, 앞으로 새로운 도전에 나서겠다" KT롤스터의 박정석. KT롤스터, 아니 e스포츠의 ‘영웅’ 박정석이 은퇴를 결정했다. KT는 28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박정석이 오는 4월 8일 SK플래닛 프로리그 결승전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박정석은 당분간 개인적인 시간을 가지면서 틈틈이 결승 준비를 돕고 결승전에는 직접 참관해 후배들을 응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은퇴 기사가 나간 직후 박정석은 포모스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오래 고민하고 내린 결정”이라며 “기대하게 만들었던 팬들에게 죄송하다. 내 입장에서는 굉장히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토로했다. 그 동안 은퇴를 염두에 두고 있었음에도 여러 인터뷰에서 프로게이머로서의 목표와 각오를 밝힌 것에 대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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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영웅' 박정석 은퇴 선언, e스포츠계 떠난다

KT롤스터, 새로운 진로를 개척하고 싶어하는 박정석의 의견 존중 프로리그 결승전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KT 박정석 KT 롤스터(단장:권사일)의 주장이자 올드게이머의 자존심인 ‘영웅’박정석이 오는 4월 8일 진행될 프로리그 결승전을 끝으로 선수생활을 마감한다. 과거 4대 천왕으로 한 시대를 주름잡았던 프로토스의 산 증인인 박정석은 지난 2004년 KT 프로게임단에 입단해 프로리그와 개인리그에서 활약하며 e스포츠와 역사를 함께 해왔다. 또한 지난 2010년 공군에이스에서 병역생활을 마친 뒤 다시 팀으로 복귀해 팀의 정신적 지주로 후배들에게 본보기를 보였으며, 2011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저작권 정책 대국민 토론회’ 및 2012년 대통령직속 미래기획위원회가 주최하는 ‘곽승준의 미래토크’ 등에 참석하..

이전 게시물 2012.03.28

[기사]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 33번째 스타리그 막 연다!

스타리그, 6개월간의 공백 깨고 31일부터 예선 돌입 스타리그가 6개월 간의 준비기간을 마치고 드디어 개막한다. 온게임넷은 스타리그 예선을 오는 31일과 4월 1일 양일간 용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진행한다. 스타리그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실시간 전략게임 스타크래프트:브루드 워(StarCraft®:Brood War®)의 전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로써 1회 하나로통신배 스타리그를 시작으로 32회 진에어 스타리그에 이르기까지 장장 12년간 전세계 e스포츠의 대표 콘텐츠로 자리매김 해왔다. 온게임넷은 6개월 동안 기다려준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 큰 재미와 감동을 전달할 예정이다. 우선 역대 스타리그 예선 중에 가장 오랫동안 사랑 받았던 24강 듀얼토너먼트 방식을 본선 진출 방식으로 부활시키고,..

이전 게시물 2012.03.27